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콘크리트 지지층 (문단 편집) === 균열? === [youtube(4Bvhfyb57EY)] >우리는 100%, 200% (박 대통령을) 믿었는데 완전 배신자예요. 너무 존경했는데 이제는 존경하지 않습니다. >---- >- 대구 [[서문시장(대구)|서문시장]] 상인 인터뷰 [[http://naver.me/x5SvD8Ov|#]] >국민이 이제 (새누리당) 투표 안 해줘야 해. 말은 할 게 많지만은, 못 하는 말이 많습니다. >---- >-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 인터뷰 [[http://naver.me/GHicHCyb|#]] 사실 [[3당 합당]] 이후 부울경과 대구경북이 하나로 묶이면서 언제나 보수정당의 콘크리트가 되어줬고, 이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보수정당은 민주당계 정당에 비해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제16대 대통령 선거]] 때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고 그 이후에 [[친노]] 세력이 부울경에 공들이기 시작하면서 균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경상남도]]에 민주당계 정당 출신인 [[김두관]]이 깃발을 꽂고, [[제18대 대통령 선거]] 땐 부울경에서 [[문재인]] 후보가 40% 정도를 득표하며 어느정도 균열이 났고, 마침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영남권에서 호남권보다 더 의석을 확보하는 기묘한 상황이 일어나는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대구경북에서도 [[김부겸]] 후보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 [[수성구 갑]]에서 40%를 득표하더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땐 대구에 깃발을 꽂는 이변이 일어났다. 민주당계 정당인 경우도 [[3당 합당]] 이후에 호남권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그 이후 [[이정현(정치인)|이정현]] 후보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 [[서구 을(광주)|광주 서구 을]]에서 39.7%를 받으며 선전을 하더니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순천시에서 재선까지 하면서 어느정도 균열이 일어났다. 특히 영남권인 경우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기점으로 표심이 완전히 이질화가 되었는데,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경권은 홍준표가 부울경은 민주당이 차지하는 이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물론 경상남도인 경우는 불과 만여표 차이로 아쉽게 이기지 못했지만, 그래도 동부경남으로 묶이는 창원 성산,의창,진해,거제,양산,김해에선 넉넉히 이겼기에 의의가 있었다. 그리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이보다 서쪽 지역인 마산회원,남해,고성,통영에서 민주당계 후보가 이기는 놀라운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가 나빠지자, [[부울경]], [[충청도]], [[강원도]]에서 젊은 보수층은 [[이명박]] 재평가론[* 실제로 20대 남성 한정으로 이명박 호감도가 1위, 노무현이 2위를 찍은 여론조사도 있다. [[https://m.cafe.daum.net/ilovenba/34Xk/392807?listURI=%2Filovenba%2F34Xk|#]]], 중장년 이상 보수층은 [[박정희]]-[[박근혜]] 재평가론이 올라서면서 다시 보수세가 올라갔고, 한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역시 최근 서울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지지세가 다소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기도 해 예전만큼 압도적이지는 않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부동산 가격 폭등에 의한 종부세 상승과 서울에서 집을 못 사는 청년층이 서울 외곽의 경기도 신도심으로 이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현재는 서울보다 [[경기도]]가 민주당 지지세가 더 강해졌다.] 여전히 민주당계 정당의 핵심 텃밭인 전라도 다음으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지지세가 가장 강한 지역이고, 최근에는 정부의 코로나 대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호재#s-1]]로 작용하면서[* 사실 초기 대처가 미흡했고 이 외의 여러 논란들과 비판도 있지만, 어찌 됐든 [[중국인]] 유입 차단이나 대구경북 봉쇄 없이 [[신천지]] 이외의 대규모 감염은 그럭저럭 차단했고,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가 엄청난 피해를 입히다 보니 지금 정부 대처가 [[다시 보니 선녀 같다]]는 평이 나오는 것이다.] 영남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유의미한 콘크리트 지지층 결집이 보여지지 않았다. 그나마 그 경상도에서도 부울경은 대구경북과 달리 미래통합당 후보가 간신히 이기는 등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졌잘싸]]를 보여준 지역구가 꽤 많았기에 사실상 대구경북에서만 유의미한 지지층 결집이 일어났다고 봐도 무방하게 되었다. 그런데 [[오거돈 성추행 사건]]과 [[드루킹 게이트]] 이후에 치른 [[2021년 재보궐선거]]와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다시 부울경이 보수정당으로 돌아갔고, 전라도에서도 보수정당 후보가 선전을 하고, 서울특별시는 3번의 선거 모두에서 보수정당이 이기면서 서울이 보수정당에게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한 때 경합지역이였던 [[제주특별자치도]]는 외지인의 유입으로 민주당세가 강해지더니 민주당의 텃밭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2010년대 후반부터는 세대별로도 균열이 일어났는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전만 해도 노년층은 전부 보수정당이 우위였지만, [[86세대]]의 유입으로 인해 60대(1960년대생)와 70대 이상(1950년대생 이하)이 어느정도 이질화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반면 [[제19대 대통령 선거]] 이후엔 민주당의 우위 세대였던 20대에서 정치 성향이 갈라지기 시작하더니, [[2021년 재보궐선거]]를 기점으로 1990년대 남성과 1990년대 여성의 지지 정당이 달라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강성 지지층인 40대 남녀(1970년대생), 그리고 국민의힘의 강성 지지층인 60대 이상(현 1960년대생 이하) 모두 나이를 먹고 있고, 특히 후자인 경우는 2040~50년대엔 사망을 했거나 살아있더라도 건강 등의 사유로 투표가 불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민주당도 이로부터 20년 후인 2060~70년대에 겪을 일이기에 콘크리트 지지층만 보고 정치를 하면 안된다. '''"[[정치]]로 성공하고 싶으면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라"'''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게 바로 이것 때문이다. 결국 아무리 탄탄해도 특정 세대가 몰빵된 콘크리트 지지층은 '''시간이라는 강적'''에 여지없이 허물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는 좌파정당이든 우파정당이든 상관없이 고려해야 될 사항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